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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닮는다' 인증하는 붕어빵 할리우드 커플들 ①

'부부는 닮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혹자는 살다 보니 닮아진 것이 아니라 원래 자신과 닮은 사람에게 매력을 느껴 결합을 하다 보니 나오는 소리라는 말도 있지만, 어쨌든, 유명 스타들 역시 이 속설을 그대로 증명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어쩐지 묘하게 많이 닮아 보이는 할리우드 유명 스타 커플들을 한데 모았습니다. (분량이 많아서 2개로 나눴습니다. 그 첫 번째입니다.)

 

 

 1   니콜 키드먼과 키스 어번

지난 2001년 톰 크루즈와의 10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을 선택했던 니콜 키드먼은 LA의 한 행사에서 만난 뉴질랜드 출신 컨트리 가수 키스 어번과 2006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2년 후 42살의 나이에 키스 어번과의 사이에서 딸을 낳은 니콜 키드먼은, 몇 년 후 대리모를 통해 둘째 딸을 얻었으며, 큰 딸의 나이가 10살이 넘어가는 지금까지 키스 어번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호주가 고향인지라, 푸른 눈동자 칼라에서부터 날카로운 눈매까지 무척 많이 닮았네요.

 

 

 2   매기 질렌할과 피터 사스가드

제이클 질렌할의 누나로도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매기 질렌할은 지난 2009년부터 동료 배우인 피터 사스가드와 부부의 연을 맺고 살고 있습니다. 두 자녀의 부모이기도 한 매기 질렌할과 피터 사스가드는 이목구비에서부터 눈동자, 입매까지 쌍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오히려 남동생 제이클 질렌할보다 더 닮았네요!)

 

 

 3   키이라 세드윅과 케빈 베이컨

케빈 베이컨이야 워낙 유명한 배우고, 카이라 세드윅은 미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미드 '클로저'의 귀여운 브렌다 존슨 반장으로 골든 글로브와 에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로 기억하실텐데요. 

두 사람은 지난 1998년 9월 결혼식을 올리고 현재까지 30년 이상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할리우드의 손꼽히는 잉꼬부부입니다. 오랜 결혼 기간만큼이나 날이 갈수록 생김새도 서로 똑 닮아가고 있는 부부네요. 

 

 

 4   리즈 위더스푼과 짐 토스

리즈 위더스푼의 남편은 할리우드 최고의 에이전시 회사인 CAA의 영화 부문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짐 토스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리즈 위더스푼의 고향 마을 목장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 살고 있는데요. 리즈 위더스푼도 평범한 얼굴이 아닌데, 남편과의 생김새가 묘하게 닮은꼴이 무척이나 신기하네요.

 

 

 5   제시카 비엘과 저스틴 팀버레이크

배우 제시카 비엘은 지난 한 번의 결별과 재결합을 겪은 후, 지난 2012년 10월 이탈리아에서 가수이자 배우인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결혼식을 올린 부부입니다. 눈동자도 똑같지만 미소가 부부의 사랑을 그대로 드러내듯 닮았네요. 

 

 

 6   크리스틴 벨과 닥스 셰파드

브로드웨이 뮤지컬 가수 출신으로 미드 '베로니카 마스'를 거쳐 '가십걸'의 내레이션 목소리 배우, 그리고 무엇보다도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안나 목소리 배우로 유명한 크리스틴 벨과 지난 2010년 결혼식을 올린 동료 배우이자 남편인 댁스 셰파드도 왠지 엉뚱해 보이는 미소와 장난기 가득한 생김새, 나아가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까지 무척 닮은꼴이네요. 

 

 

 7   루니 마라와 호아킨 피닉스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와 증조 할아버지가 미국 프로 풋볼 NFL 뉴욕 자이언츠 설립자이자 구단주라는 엄친딸 배우 루니 마라도 분위기와 생김새가 완전 닮았어요. 어쩐지 이 커플은 어지간한 일에는 싸움조차 일어나지 않고, 집에서도 조용히 서로 책 읽다가, 그럼 이제 잘까요, 하는 평화롭기 그지없는 커플일 것 같아요.  

 

 

 8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라이언 레이놀즈

부부가 닮아간다는 것을 가장 잘 입증하는 할리우드 스타 커플 중의 한 쌍이 바로 이 커플,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라이언 레이놀즈 커플 같아요. 지난 2011년 개봉했던 영화 '그린 랜턴'을 찍다 눈이 맞아 부부가 된 이 부부는 엉뚱하고 기발하고 발랄함까지도 날이 갈수록 서로 닮아가는 커플입니다.

 

 

 9   스칼렛 요한슨과 콜린 호스트

그러고 보면 스칼렛 요한슨도 돌고 돌아 제짝을 만난 것이 아닐까 싶어요. 전 남편인 라이언 레이놀즈가 블레이크 라이블리에게 새 장가를 들어 닮은꼴 부부로 명성이 자자하듯, 스칼렛 요한슨도 세 번째 약혼자인 SNL 작가 출신 콜린 호스트와 얼굴이 갈수록 닮아가네요. 어서 빨리 두 분 결혼하세요~

 

 

 10  리사 보넷과 제이슨 모모아

DC의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와 시트콤 '코스비 가족'의 드니즈 코스비로 유명한 배우 리사 보넷은 지난 2005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제이슨 모모아가 12살 연하죠. 띠동갑 나이차지만 세월을 무색하게 만드는 닮음새가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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