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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닮는다' 인증하는 붕어빵 할리우드 커플들 ②

'부부는 닮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혹자는 살다 보니 닮아진 것이 아니라 원래 자신과 닮은 사람에게 매력을 느껴 결합을 하다 보니 나오는 소리라는 말도 있지만, 어쨌든, 유명 스타들 역시 이 속설을 그대로 증명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어쩐지 묘하게 많이 닮아 보이는 할리우드 유명 스타 커플들을 한데 모았습니다. (분량이 많아서 2개로 나눴습니다. 그 두 번째입니다.)

 

 

 11   덴젤 워싱턴과 폴레타 워싱턴

아카데미상을 두 번 수상한 유일한 흑인 배우인 덴젤 워싱턴은 지난 1983년 동료 배우였던 폴레타 피어슨과 결혼해서 지난 1991년 태어난 올리비아와 말콤 딸 아들 쌍둥이를 포함 네 명의 자녀를 두고 40년에 가까운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함께 했던 시간이 얼굴에 그대로 묻어나는 닮음꼴 부부네요.

 

 

 12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즈

지난 2019년 3월, 가수이자 배우 제니퍼 로페즈는 2년여의 열애 끝에 드디어 전 뉴욕 양키즈 소속의 레전드 야구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즈와 약혼을 발표했습니다. 

집 앞에서 차를 어디에 주차했는지 몰라 헤매고 있던 알렉스 로드리게즈의 등을 톡톡 치며 도와드릴까요, 했던 분이 제니퍼 로페즈였다는 첫 만남이라는데요. 이 커플도 장난 아니게 분위기가 닮았네요.

 

 

 13   아담 브로디와 레이튼 미스터

미드 '가십걸'에서 뉴욕 최상류층의 화려함의 대명사를 보여주었던 '이 구역의 미친년' 블레어 월더프 역의 배우 레이튼 미스터는 '가십걸'의 동료 배우이자 마블의 윈터 솔져/버키 반즈 세바스찬 스탠과 사귀다 헤어지고 지난 2014년 애덤 브로디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분위기상으로도 역시 세바스찬 스탠보다는 애덤 브로디와 잘 어울리네요. 

 

 

 14   알렉시스 브레델과 빈센트 카세이저

이건 뭐 이란성 쌍둥이 오빠 동생이라고 해도 믿겠네요. 미드 '길모어 걸스'의 로리 역으로 유명한 배우 알렉시스 브레델과 미드 '매드맨'의 피트 캠벨 역으로 유명한 배우 빈센트 카세이저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되었습니다. 

 

 

 15   제시카 알바와 캐시 워렌

지난 2004년 '판타스틱 4' 촬영 당시 보조 제작자였던 캐시 워렌을 만난 2008년 결혼식을 올리고 두 딸과 아들 하나 세 자녀를 낳고 부부로 살고 있는 제시카 알바는 멕시칸에서부터 독일, 영국쪽 혈통이 고루 섞여 있는 미녀입니다. 반면 남편 캐시 워렌은 100% 미국인이지만 묘하게 두 사람 피부색에서부터 생김새까지 많이 닮아 있네요. 

 

 

 16   커트니 콕스와 조니 맥데이드

시트콤 '프렌즈'의 스타 커트니 콕스와 싱어송라이터 조니 맥데이드는 지난 2014년 약혼식을 올린 후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눈동자에서부터 얼굴 골격, 신체 비율까지 많이 닮은 두 사람입니다. 

 

 

 17   알렉스 애쉬와 세스 마이어스

지난 2013년 결혼식을 올리고 함께 살고 있는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세스 마이어스와 변호사 아내 알렉스 애쉬는 마치 생김새나 분위기가 부부라기보다는 잘 자란 가정의 오누이 같은 다정함입니다. 부부가 닮아간다는 것이 이런 것이 아닐까 싶은 분위기네요.

 

 

 18   지젤 번천과 톰 브래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소속으로 슈퍼볼 6회 우승을 이끈 미국 NFL 최고의 쿼터백이라고 할 수 있는 톰 브래디는 잘 생긴 외모로 미국의 대표적인 미남 운동선수로 모델, 배우 등등 숱한 미녀들과 염문을 뿌린 스타였습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을 지닌 남자가 정착한 여자는 빅토리아 시크릿 출신 톱 모델 지젤 번천으로,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결혼 이후 10년 이상 함께 하고 있습니다. 선남선녀 스포츠 스타와 남편보다 수입이 더 많다는 슈퍼 모델 아내가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닮아가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19   키이라 나이틀리와 제임스 라이튼

지난 2013년 뮤지션 남편 제임스 라이튼과 결혼식을 올리고 두 명의 자녀를 낳고 살고 있는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와 남편 제임스 라이튼이 함께 포즈를 취했습니다. 키이라 나이틀리가 특유의 광대뼈가 깎아지른듯한 외모와 약간 러시아적인 미녀 분위기까지 결코 닮기 쉽지 않은 외모임에도 남편 제임스 라이튼의분위기는 아내 그 자체네요. 

 

 

 20  소피 헌터와 베네딕트 컴버배치

2009년 개봉했던 영화 '버레이크 페어리테일'에 함께 출연하며 동료에서 연인이 되었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소피 헌터는 연인이 된 지 5년 후인 지난 2014년 11월 약혼을 하고, 이듬해인 2015년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되었는데요. 

 


모델을 해도 될법한 173cm의 큰 키에서부터 빠져들듯한 블루 아이, 그리고 어딘지 모르게 영국 귀족적인 지적인 면모가 가득한 분위기까지 점점 더 살면 살수록 닮아가는 두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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