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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 Marriage

최송현 아나운서가 만난 지 29일 만에 결혼 결심한 스킨 스쿠버 강사 남편

노 필터 찐 연애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 중인 최송현 전 아나운서와 스킨 스쿠버 강사 이재한 커플의 일상이 화제입니다. 

그간 다소 베일에 싸여 있던 최송현의 남자 친구는 로맨틱한 감성을 소유한 프로 스킨 스쿠버 다이버 이재한 씨였는데요.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과 스킨 스쿠버 강사 이재한의 만남과 열애 스토리를 정리해 봤습니다.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

방송인이자 배우 최송현은 1982년 4월 11일에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올해로 39살이 되었죠. 도곡 초등학교, 역삼중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방송영상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집안 스펙도 아주 빵빵한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최송현의 아버지 최영홍 씨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해 검찰부장 등을 거쳐 고려대학교 법학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공무원 최고 영예라는 근정훈장까지 수여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최송현의 큰언니 최지현 씨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국내 최고 로펌에서 억대 연봉을 받고 있으며, 최송현 큰언니 남편 역시 5급 행정고시를 통과해 현재 산업통상 자원부 4급으로 재직하고 있고, 최송현의 둘째 언니도 현직 변호사인 법조계 집안입니다.

 

빵빵한 법조계 집안의 막내딸 최송현

최송현 아나운서의 방송 입문은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였는데요. 이 32기 아나운서들이 하나같이 다 유명하죠. 전현무, 이지애, 오정연 아나운서 등등, 이 기수가 처음부터 아나테이너 느낌이 강했는데 지금 모두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의 길로 들어선 것도 우연은 아닐 것입니다.

그런 최송현 아나운서가 스타덤에 올랐던 프로그램은 노현정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상상플러스'였습니다. 과거 상상플러스에서 32기 공채 아나운서 특집 편이 있었는데요. 저도 본방으로 봤던 기억이 생생한데요. 전현무, 이지애, 오정연 아나운서가 다 나왔을 텐데 최송현만이 기억에 생생할 정도로 뚜렷한 존재감으로 부각이 되었답니다.

 


그렇게 '상상플러스'에서 큰 존재감을 보여준 최송현 아나운서는, 노현정 아나운서가 정대선 현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결혼을 하면서 퇴사를 하고 나서 '상상플러스'의 진행을 맡기에 이릅니다. 그러고서 KBS의 대표 아나테이너로서 승승장구하는 듯싶더니, 2008년에 퇴사를 합니다.

 

상상플러스 당시 최송현 아나운서

최송현 아나운서의 프리 선언은 32기 동료 아나운서들 중 첫 스타트를 끊은 것이었는데요. 최송현은 원래 꿈이 배우였다고 합니다. 

프리 선언 이후 최송현은 SBS 드라마 '식객'의 특별출연을 시작으로, '그대, 웃어요', '검사 프린세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감자별 2013QR3' 같은 드라마와 시트콤, '인사동 스캔들' '심야의 FM' 같은 영화에 출연하게 됩니다. 

또한 2010년에는 '플라이 보이'라는 뮤지컬에도 출연했고, '일요일 일요일 밤에',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에 출연해서 노래 솜씨를 뽐내기도 했고, '라디오스타', '정글의 법칙', '비디오스타' 등의 예능에 출연 입담을 뽐내기도 했었답니다.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

특히 지난 2016년 5월 경 출연했던 SBS '정글의 법칙'은 최송현에게 특별한 프로그램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최송현은 평소 스킨 스쿠버다이빙을 워낙 좋아해서 국내 여자 연예인 최초로 강사 자격증을 딴 것을 포함해서 현재 관련 자격증만 26개라고 하는데요. 그런 최송현은 '정글의 법칙'에서 본인이 가장 좋아하고 또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다이빙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스킨 스쿠버 다이버 최송현으로 큰 화제가 됩니다. 

 

스킨 스쿠버 관련 자격증만 26개라는 최송현

최송현과 남자 친구 이재한이 처음 만났던 곳은 필리핀 세부였다고 합니다. 지난 2019년 여름 필리핀 세부에서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유명한 수중 촬영 대회에 참여했던 최송현은 같은 대회에서 만난 프로 스킨 스쿠버 다이버 강사 이재한과 운명 같은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필리핀 세부의 푸른 바닷속에서 3일 동안 함께 스킨 스쿠버 다이빙을 했던 두 사람은 이내 사랑에 빠졌다고 합니다. 스킨 스쿠버 다이빙 수중 촬영에서 좋아하는 피사체도 비슷했고, 그렇게 촬영한 환상적인 광경을 영상 편집으로 남기는 관심사도 잘 맞았다고 합니다.

 


또한 최송현보다도 더욱 프로페셔널한 전문 스킨 스쿠버 강사라는 이재한 씨의 1억 원이 훌쩍 넘어가는 고가의 스킨 스쿠버 장비는 스킨 스쿠버 매니아 최송현의 관심사를 사기에도 충분했다고 합니다. 이른바 이 사람과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를 플렉스 하며 가장 멋진 인생을 즐길 수 있다는 판단이 스쳐 지나가지 않았을까 싶어요. 

 

스킨 스쿠버 다이빙 취미로 플렉스 공개 연애 중인 최송현, 이재한 커플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현재 최송현, 이재한 커플은 스킨 스쿠버 다이빙이라는 취미를 함께 하며 첫 만남 이후 채 한 달이 되지 않은 시점에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간 미모의 공중파 아나운서들이 재벌가나 준 재벌급 사업가들과의 결혼이 짐짓 당연한 수순이었던 모습과는 달리, 집안 스펙도 어디 하나 빠질 것 없는 미모의 아나운서 출신 배우가 오로지 자신과 좋아하는 인생 취미를 함께 할 수 있는 남자를 선택한 모습이 참 보기가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 분 더욱 멋진 인생, 더욱 플렉스한 취미 생활 계속해서 보여주시기를 기원해볼게요.

 

최송현, 이재한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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